1박 2일 전주여행 추천 여행 일기
10년지기 친구들과 급 떠난
1박2일 전주 여행이다.
버스와 KTX를 고민했지만
편하게 가기 위해
결국, KTX를 선택했다.
용산 ▶ 전주
오전 7:45분 기차
예매 성공
전주 가는 사람이 이리도 많다니,
거의 매진이어서 깜짝 놀랬다.
예매는 진짜
미리미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차 타자마자 광속으로 수면 취하는 뽀.
가는 내내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옆자리에 않은 쏘.
파워 J 답게
도보 간격으로 이동시간도 적었다고 한다.
스케쥴 A,B,C에 따라 달라서
총 5장이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추가 맛집도 적어놓은
계획 J...
이번 여행이 과연
계획대로 흘러갈지 기대됐다.
그렇게 2시간 10분 정도
잠도 자고 수다도 떨면서 하니
시간이 금방 갔다.
전주 처음 방문한 사람처럼
전주역 앞에서 많은 사진을 남긴 후
뒤에 보이는 택시 타고
한옥마을로 이동!
먹은거라고는
호두과자 몇개 집어먹고
냅다 전주로 달렸더니
심각하게 배가 고팠다.
베테랑칼국수
요기나 달랠 겸,
언제나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 방문
언제와도 사람이 많다.
우리는 식도락이 주제이기에
쫄면과 칼국수를 하나씩 시켰다.
인당 주문일까 쫄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한옥마을에 왔으면
여러 음식을 먹어봐야 하기에
우리처럼 시키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 위치는 요기 ▼
교동고로케
3명이기에 배가 전혀 차지 않았지만,
다음 먹거리를 위해 빠른 이동
바로 앞에 있는
교통고로케에서
전주비빔밥 고로케 사주시고
뽀가 쑥 찹쌀도넛을 시켰는데
쑥 향은 별로 안났지만 맛있었다.
비빔밥 고로케는 진짜 추천한다.
안에 밥이 진짜 들어있을 줄이야!
더 먹고 싶었는데
먹을게 산더미라 하나에 만족했다.
아쉬웠다!
(중간에 만두 먹었는데 흡입해서 사진이 없다...)
▼ 위치는 요기 ▼
전동성당
전주에 오면 지겹도록 가는데도
매번 가면 이쁘다.
날씨가 좋아 사진이 너무 잘나왔다.
로또 되게 달라고 빌었는데
그날 로또 사는걸 잊었다.
삼총사 사진을 부탁하기 위해
주변 분에게 부탁드렸는데
정말 너무너무
유쾌하신 분께서 찍어주셨다.
이쁜척 오지게 했어야 했는데
너무 웃겨서 얼굴 광탈
건진 사진이 없다.
▼ 위치는 요기 ▼
운 좋게 볼거리 많은
플리마켓이 바로 앞에 있었다.
나무로 만든 거울과 장신구를
파는 마켓이었는데
그립톡이 예술이었다.
상큼이꺼랑 내꺼 구입
개당 5,000원 이었지만
놈귀였기에 쿨하게 구입했다.
현금 결제도 되고
카드 결게도 된다고 했다.
현금 강요 안해서 좋았음!
경기전
한옥마을이 좁다보니
볼거리도 코앞이다.
인당 3,000원 내고
구경할 수 있어서
후다닥 결제하고 들어갔다.
단풍철이어서 그런지
은근 사진 명소가 있었다.
애들이 하도 열정적으로 찍다보니
찍다보면 어느새 뒤에 줄을 스셨다.
열정 포토그래퍼 칭찬해.
▼ 위치는 요기 ▼
지복점
<함박스테이크 맛집>
어차피 한식도 실컷 즐길테니
함박스테이크 맛집이라 해서
찾아가봤다.
식당 안쪽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었는데
우리처럼 맛집 검색해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덕분에 한시간 웨이팅을 했다.
어차피 전화로 순번을 알려주기에
구경하다가 천천히 와도 될듯 하다.
메뉴는 크림과 카레가 있었고
요 식당은 1인 1메뉴이다.
그래서 한박 2개, 크림 1개, 카레 1개
총 3개를 시켰다.
카레보다는 난 크림이 맛있었는데,
까다로운 애들 입맛에는 많이 달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행복했다.
▼ 위치는 요기 ▼
교동다원
<진짜 강추, 조용한 전통 티 카페>
티 블렌딩 마스터(?)
쏘와 함께 하기 위해
티 카페를 찾았었다.
토요일 오후인지라
사람들이 카페에 바글바글했지만
교동다원은 분위기 상
크게 떠들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듯
햇빛도 따사로웠다.
우리는 삼백차를 주문했다.
우롱차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전문가와는 거리가 멀기에
잘 들리지 않았다.
디저트로는 구름설기와
앙금 양갱을 주문한 것 같은데
흡입하고 구름설기를 또 추가했다.
2번 먹어도 맛있다. 강추.
조용한 카페를 원한다면 꼭 가보시길 바란다.
▼ 위치는 요기 ▼
1일차 식도락 여행 1탄 끝..
2탄이 남았다..
숙소와 2일차 여행과
함께 다음 글에 적으려 한다.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서
무미건조할 수 있지만
다녀온 곳 모두 즐거웠고
맛있었다.
블로그를 본 모두의
추억 한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현역 순대국 맛집 "서현순대" 겨울에 진짜 딱이다. (0) | 2022.12.14 |
---|---|
남영역 텐동 맛집 "이치젠덴푸라메시" (0) | 2022.12.12 |
[#국내여행] 해마다 찾는 제주도 숨은 맛집 "돌담너머바다" 5년째 단골인증! (0) | 2022.12.05 |
[#해외여행] 라스베가스 여행 그랜드캐년 당일투어 (할인팁!) (2) | 2022.11.15 |
[#해외여행] 라스베가스 여행 & Supply side west (3) | 2022.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