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테크

[재테크] 2022년 08월 대한항공 마일리지 결산

Reason-j 생활정보 2022. 10. 2. 00:12

"2025년 대한항공 퍼스트 타고 해외 여행가기"
짝꿍과 마일리지 재테크를 시작했다.

 

마일리지 재테크

 

남들은 마일리지 개악을 앞두고 뭐하러 하냐고 할 수 있었지만

딱히 돈 들이지 않고 천천히 할 수 있다면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수 많은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서 입수하게 된

아주아주 늦깍이 마일리지 재테커이지만

어차피 쓰고 모이는 포인트들로 현명하게 쓰기로 했다.

 

우선

짝꿍과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우리가 언제 어디를 갈지 먼저 정했다.

 

불곰의 나라 캐나다를 선정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는

2023년 4월 이전(~2023.03.31) 발권을 진행 시 마일리지(왕복)는 아래와 같다.

내가 만약 북미(캐나다-토론토) 일등석 왕복을 목표했다면

평수기 16만 마일리지가 필요하고 성수기 24만 마일리지가 필요했다.

 

그럼, 개악이 된다고 하는

2023년 4월 이후(2023.04.01~) 발권을 진행 시 마일리지(편도)를 보자.

똑같이 북미(캐나다-토론토) 일등석을 목표한다면

평수기 기준 27만 마일리지 성수기 기준 40만 5천 마일리지가 필요하겠다.

 

개악 전, 평수기 기준 16만 마일리지 → 개악 후, 27만 마일리지

약 69% 가량 오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계산하고 나서는 아, 내가 퍼스트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향후, 목표치를 낮추더라도 우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2022년 8월이었을 당시

달 수로 계산한다면 2022년이 5개월이 남았고,

2023년 12개월, 2024년 12개월 하여 총 29개월이 남아있었다.

 

발권을 2024년 중후반에 진행한다 하면

무식하게 생각해서 한달에 9,500 마일리지를 쌓으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런데 .. 무슨수로? 9,500마일리지를..쌓는다는말인가..

일단 생각해보기 전에 뛰어들어보기로 한다.

 

그리하야, 8월 한달간 모은 마일리지는 얼마나 될까?

지난 8월 간 모아봤던 작디 작은 소중한 나의 마일리지

정말 아무생각 없이 모아봤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지출 외 추가적으로 들인 돈이 단 1원도 없다.

 

이쯤되면 과연 가능하겠는가 싶다.

뛰어들어보니 아닌거 같아서 이때부터

시간나는 틈틈히 머리를 굴렸던 것 같다.

 

과연 9월에는 얼만큼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을까